
드라마 [굿보이]는 국가대표 출신 스포츠 선수들이 특채 경찰로 다시 태어나는 설정으로 시작합니다. 이들이 범죄와 부패, 사회적 부조리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는 새로운 인생을 선택한 청춘들의 성장 드라마이기도 합니다.흔히 볼 수 없는 콘셉트지만, 각본과 연출이 탄탄하게 받쳐주어 기발한 설정이 무거운 주제에 가볍게 접근합니다. [굿보이] 등장인물과 드라마 설정 첫 장면부터 박보검이 맡은 윤동주는 복싱 선수 출신이라는 설정에 걸맞은 역동적인 액션을 선보입니다. 단순히 ‘때리고 끝나는’ 장면이 아니라, 한 동작마다 감정선이 연결되어 있어 인물의 결기를 엿볼 수 있습니다.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박보검의 눈빛으로 선한 얼굴을 가진 경찰이지만, 불의를 마주할 때마다 생기는 미세한 표정 변화는 윤동주라는 인물을 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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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6. 19.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