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콰이어] 드라마 뜻, 등장인물, 재방송 OTT

법정 드라마는 언제나 시청자들에게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특히 젊은 변호사들이 꿈과 현실 사이에서 성장해 가는 이야기는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곤 합니다.

[에스콰이어: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은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신입 변호사 효민이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석훈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로 현실적인 법정 에피소드와 인간적인 서사를 동시에 풀어내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드라마 기본 정보

장르	법정, 오피스, 성장, 휴먼
방송채널	JTBC
재방채널	JTBC, JTBC2, JTBC4, ENA
방송기간	25.08.02~25.09.07
방송시간	토 10:40 / 일 10:30
회차	12부작
연출	김재홍
극본	박미현
출연	이진욱, 정채연, 이학주, 전혜빈 외
OTT	넷플릭스

※ JTBC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다시보기 제공이 제한됩니다. 넷플릭스에서는 독점 스트리밍 중입니다.

'에스콰이어'의 뜻

드라마 제목 [에스콰이어]는 영어 단어 ‘Esquire’에서 비롯된 표현입니다. 원래는 신사 혹은 법률가를 지칭하는 호칭으로, 특히 변호사 앞에 붙여 쓰는 존칭으로도 사용됩니다.

단순히 직업으로서의 변호사가 아닌, 정의와 양심을 지닌 진정한 법조인의 길을 상징합니다. 제작진은 이 단어를 통해 단순히 직업적 성공만을 좇는 변호사가 아니라, 사회적 약자와 정의를 대변하는 진정한 의미의 변호사를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이 드라마가 던지는 메시지는 단순히 승소 여부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위한 변호, 사회 정의를 위한 변호가 무엇인지 묻는 데 있으며 ‘율림’에서 성장해 나가는 인물들의 여정을 통해 법조인의 의미와 인간적인 성숙을 함께 그려내는 제목적 함의를 담았습니다.

주요 등장인물 소개

윤석훈 (이진욱 분) – 율림 송무팀 파트너(팀장). 예리한 추리력과 상대의 약점을 파고드는 타격감 있는 논리로 법정에서 빛을 발하며, 냉정하면서도 내면 깊은 사람을 보듬는 면모가 있는 인물입니다.

강효민 (정채연 분) – 율림 송무팀 신입 변호사. 언어 처리가 뛰어나고 몰입도가 높아 실수가 많지만, 열정과 진심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헌신적인 캐릭터입니다.

이진우 (이학주 분) – 율림 송무팀 어쏘 변호사이자 실무의 핵심. 존경심으로 묶인 ‘인생형’ 사수에게 헌신하며 팀의 중심 역할을 하는 든든한 선배입니다.

허민정 (전혜빈 분) – 어쏘 변호사. 나이 40에 뒤늦게 변호사가 된 인물로 어려운 과정을 거쳐 성장하였으며, 인생의 탄탄한 궤도를 다지는 중입니다.

한성찬 (강상준 분) – 효민의 전 남자친구이자 경쟁 로펌 '리앤서'의 파트너. 현실적이고 이기적인 면모로 효민과 헤어지지만 미련을 버리지 못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합니다.

기획의도와 시청 포인트

사람들은 상처가 극에 달하면 ‘소송’을 생각한다.
극에 다다른 상황에서 최후의 수단으로 법이
자신의 행복을, 그리고 행복할 권리를 지켜줄 거라 기대하는 것이다.

에스콰이어는 바로 그 순간에 선 사람들, 가장 극단적인 마음의 상처를 입고 소송이라는 이름의 치유를 선택한 이들의 이야기다.
그리고 그들을 대리하는 변호사들 역시,
타인의 상처를 들여다보며 결국 자신 안의 오래된 상처와 마주하게 된다.
그렇게 이 드라마는, 법정이라는 무대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변론과 함께,
조금씩 치유되고 성장해 가는 사람들의 여정을 따라간다.

이 드라마는 판결보다 ‘사람’을 중심에 둔 사건을 다룹니다. 사랑, 이혼, 가족 간 갈등 등 인간적인 이야기를 법정이라는 공간 위에 올려놓고 다시 읽는 과정을 통해 감정의 본질을 탐구합니다.

“진짜 변호사가 되기 위한 성장 스토리”라는 기획 의도는, 단순한 법정 드라마를 넘어 사회적 상처와 개인의 치유를 함께 그려내며 시청자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